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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에듀 배권수 ] 인싸이트로드 진남관 ,광장, 좌수영다리 12/15일
배권수
2019. 12. 19. 15:30
국보 제304호 진남관은
이순신이 작전 계획을 세우고
군령을 내린 곳으로, 호국역사의 성지로 일컫는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이 전라좌수영겸 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으로 사용했던 이곳은 원래 진해루라는 누각이있었다.
이후 1599년 이순신 후임인 통제사 겸 전라좌수사 이시언이 정유재란 때 불타버린 진해루 터에 75칸의 대규모 객사를 세우고,
진남관(鎭南館)이라 이름 지었다.
1716년 화마를 입은 진남관은
2년 후 전라좌수사 이제면에 의해 중건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진남관은 정면 15칸, 측면 5칸, 건평 748.39㎡의 단층 팔작지붕으로 된 거대하고 웅장한 건물로 현존하는
단층 지방관아 건물 중 가장 크다. 부대시설로 진남관의 역사와 임진왜란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 전시관이 있다.
경내에 전남 유형문화재 제33호인 여수석인상과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것을
1991년 4월 중건한 2층 누각 망해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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