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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에듀 배권수] 인싸이트 로드 여수 충무공 가족 사당 12/15일
배권수
2019. 12. 19. 15:28
여수시 웅천동 송현마을은 옛날 솔개라고 불리워졌고 난중일기에는 고음천(古音川) 이라 고 적고있다.
이곳을 임진왜란때 이충무공이 충청도 아산에 계시던 어머니 변씨를 5년(1593~1597) 간 머물게하여난을 피하게하고 효도를 다했던 곳이다.
이충무공의 어머니 초계변씨(1515~1597)는 충남 아산군 백암리에서 태어나 서울의 이정에게 출가하여 4형제를 두었는데 31살에 낳은 세번째가 이충무공이다.
이충무공께서 1591년에 전라 좌수사로 부임하시여 좌수영 본영에 근무한 이듬해 임진왜란 (1592~1597) 이 일어나 충청동 지방이 전란에 휩싸이자 어머니를 걱정하던 차에 휘하의 군관 정대수 장군이 편모를 극진히 모실 뿐 아니라 효자라는 소문이있어 현지를 방문하여 본즉, 소문과 다름없으며 양반가의 으뜸인것을 알고 어머니를 정대수 장군댁으로 모셔와 전란중에도 어머님께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드렷던 곳으로 이충무공의 효심이 깃든 충효의 장소이다.
현재집은 정대수장군의 후손인 창원정씨 문중에서 1930년 초에 새로 개축한 건물이고 자당이 머물렀던 곳은 터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지금은 정대수장군의 후손14대손인 정평호씨가 살고 있으며 충무공 자당 기거지라는 유적의 흔적 은 찾아볼 수가 없다.
마당 한켠에 세워진 "변씨부인유허비"와 "이충무공사오비"만이 이곳이 유적지였음을 알려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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